무양심이 현명한 사회Category :: 관심[関心] |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이라는 게 있다.
이 개념의 출처는 성경이고, 요약하자면 "죄나 그 상황과 관련이 없는 3자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지 않을 경우에 대해 책임을 묻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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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정치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법제화가 되어 있지 않지만, 프랑스의 경우에는 법제화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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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배울 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를 생각이 들었던 것같다.
위험에 처한 경우 도와주는 게 인지상정이고, 양심의 마지노선 중 하나일텐데, 과연 이런 것까지 법으로 만들어야 하는 게 의아했던 것이다.
또한 이런 법이 있는 사회는 이 최소한의 양심마저도 없어서 법으로 강제력을 두어야 할만큼 건조한 사회가 아닐까?
그래서 우리나라에 이런 법이 없음을 다행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나이가 조금 더 먹고, 사회라는 걸 알아갈수록 양심이 없는 소수에 의한 여파가 상당하다는 걸 알게 되고, 우리나라에도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 당장 주변을 둘러보고, 그 날의 뉴스만 보더라도 "무양심"형 인간들이 넘쳐나는 걸 쉽게 발견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가끔은 오히려 "무양심"이 더 도움이 되기도 하고, "유양심"이 바보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오늘 네이버뉴스에 나왔던 이 택시기사처럼 말이다.
관련뉴스 : 범인잡은 택시에 보상은 커녕...
어제 저녁 대화를 나누었던 친구녀석이 한 말이 생각난다.
"때묻기 싫은데, 나 혼자만 깨끗해서는 살 수가 없을 것같아. 그래서 요즘은 때타기 위해 노력중이야"
ps.퇴고없이 한방에 쓰기 내공을 쌓아볼까 싶어서 다듬지 않습니다. 태클거실 분은 많이 걸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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