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판화(미술과 수업)

 Category :: 낙서


화 5,6,7교시 특수아 미술과 지도.

시간표상으로는 3시간이지만, 실제로는 "3+알파"다. 각자가 하던 걸 끝마쳐야 수업이 끝기 때문에...그럼 교수님은 뭐하냐고? 시간표상 수업이 끝나면 바로 내려가시지.. 학생들끼리 남아서 마무리하고...

오늘은 뭘 했냐면 각자 야채를 준비해서 삶고 볶고 냠냠냠~ 자르고 파서, 판화식으로 꾸미는 걸 했다. 난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다가, 수업 시작 20분 전에 깁밥 파는 가게에 가서 양파 하나 샀다. 그냥 나오려다가 양배추 찌끄레기를 버리려고 놔둔 게 보여서 말씀을 드리고 가져왔지. 수업들으러 갔더니, 후배녀석이 "선배는 뭘 그렇게 많이 가져와요~"하고 놀란다. 난 줏어온 것뿐인데... ;;

하여간, 수업이 시작되고, 잠깐 이론 수업후에 본격적인 요리 시작~ 작업시작~

조별로 작업하는 거였는데, 다들 왜 이렇게 잘 하는 건지, 누가 보면 특수교육과가 아니라 미대인지 알 정도였다. 제한된 재료로 어찌나 잘 하던지, 노땅조인 우리조(평균연령 30대정도?)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너무 적당히 한 것처럼 되어버렸다. ㅡ.ㅡ;;;

하여간, 다들 정말 열심히 했던 수업이기에, 기억에도 남길겸, 블로그에 작품들을 공개해본다.


사진보기(클릭)



ps.어느샌가, 수업 때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역을 맡게 되어서 매 수업시간마다 사진을 찍어서 까페에 올리곤 하는데, 오늘은 작품만 따로 찍어놓은 게 없어서, 애들이 발표할 찍은 사진에서 작품 부분만 잘랐더니, 살~짝 보기가 좀 그렇다. 이럴 줄 알았으면 따로 찍을 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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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5 22:31 2006/04/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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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총각 2006/04/26 19:10

    칼 든 후배님 얼굴 가린 부분 다 보이네요. ㅎㅎ
    일부러 그러신건가요? 귀여우셔서 안 가리셔도 될 것 같은데..^^

    • 라온수카이 2006/04/26 20:50

      아는 사람들만 알아보라고 살짝 덜 가렸는데, 매우 유심히 보셨나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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