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곱게 자는 게 최고다.Category :: 2009ed/낙서[落書] |

어제 후배녀석이 집에 갔다 온다기에 마중을 나갔다가 후배네 집까지 바래다 주게 되었는데, 가던 길에 다른 후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녁을 안 먹었다기에 고깃집에 가서 밥 먹고, 반주라고 하기엔 아주 과다한 양의 알콜을 섭취했죠.
아주 살짝 과다했습니다. 인사불성은 아니였고, 일직선 보행도 가능했죠.
원래 술이 어느정도 들어가면 자야(!)하는 스타일인지라, 집에 가면 무조건 자자~ 라고 생각하며 집에 왔습니다.(그의 첫번째 술버릇 : 술을 드시면 급졸음이 온다)
오는길에, 글쎄, 오는 길에... 후배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의 두번째 술버릇 : 보고 싶은 사람이 떠오르면 바로 전화를 건다)
뭔 대화를 했는지는,,, 음,,, 별들에게 물어봐야 할 듯합니다.(이경규의 '별~들에게 무러봐~' 개그를 아실런지?)
근데, 근데...
뭐 후배랑 통화를 한 것까지는 좋았습니다. 뭔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뭐 좋았습니다. ;;
근데 문제는... 문제는...
단축키를 잘못 눌러서 그 후배와의 통화전에 좀 엉뚱한 누군가에게 전화를 했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 누군가는 다행히 전화를 안 받았는데,,, 그런데.....
그 누군가와 그 후배가 오늘 대화를 나누었다는군요... ;
야밤에 제가 전화를 했었다는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하고요... ;;;
이거이거, 수습을 하기는 해야할텐데, 수습이 안 될 것같아서 난감하네요... ㅡ.ㅜ
어찌하면 될라나? 어찌하면~!!!!
후배야.
혹시나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내가 저러했음을 알아주길 바래~!(무한도전이 생각나는....;)
덧 짤방은 몽골에서 마셨던 커피맛이 나는 맥주입니다. 술에 대한 사진이 없어서..;;;







술 버릇이 저랑 비슷... 저도 마구 연락하다가 잠잡니다. 그리고 기억을 못합니다. 요즘은 연락하기를 생략하고 그냥 집에가서 잡니다만....
술마시고 연락하는 거... 잘못하면 되돌릴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죠... ;
조심합시다~ ^^(앗차.. 지금은 안 그러신다고 하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