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이틀째에 만난 100원의 기적.

 Category :: 낙서[落書]


어제부터 금연하기 시작했다. 이유? 음.. 있긴한데 나중에 밝히도록 하고, 일단 나는 담배에 대한 어떤 글들을 써왔는지 잠시 돌아보자.


이 포스트는 담배에 대한 7번째 포스트구나. 잠깐 끊어보기도 했고, 잠깐의 시상에 끄적거린 것도 있고, 뭐 담배에 대한 개똥철학을 편 글도 있네. 그렇다면 이번 글은 어떤 글이냐... 바로 금연의 목적에 대한 것이다.

나는 금연(정확히 말하자면 "휴연"이다. 잠깐의 흡연을 쉬는 셈이니..)을 하면 거의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어느날 아침 일어났는데 담배맛이 별로면 하루 이틀 쉬고, 내가 담배를 찾는 게 아니라 담배가 나를 이끌고 간다는 느낌이 들면 또 하루이틀 정도 쉬고, 군대에서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한 1년 반을 쉬기도 했다.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갑작스레 이유없이 금연을 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누구는 처자식의 등쌀에, 다른 누구는 건강을 위해, 또 다른 누구는 내기를 걸고 시작하게 되었을테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이번엔 조금 목적성을 띈 금연을 해보고 싶었다. 참 이런 걸 해보고 싶다고 표현하는 게 웃기지만, 진짜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다. 그런데 오늘 이올린에 들렀다가 바람아래에서님의 "애드센스 수입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다"(http://blog.baramare.com/236)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잠시 흔들렸는데, 이것도 하면 좋을 듯해서 나도 정기후원을 신청했다.
 
나를 죽이고, 상대를 죽일 돈으로 누군가를 살린다는 것. 정말 멋진 일인 것같다.


형님께..
형님이 주신 용돈, 이렇게 알차게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용돈협상을 다시 해보는 건 어떠신지...(님아 제발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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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6 17:21 2007/05/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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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K.KIM 2007/05/07 12:18

    좋은일 하시네요..^^

    저도...블로그에있는 에드센스로 벌어들이는 수입은..>0<

    제가 다니는(?) 아동복지 단체에다가...전액 후원금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물론 얼마 안되겠지만요.ㅎㅎ

    • 라온수카이 2007/05/07 23:35

      음....

      저는 그냥 사익을 위해~ㅎㅎ

  2. 버드나무 2007/05/08 00:59

    금연힘들죠..
    담배때문은 아니지만 건강이 않좋아져서 운동도하고 담배도 끊었습니다.
    벌써 1년하고 2개월 지났네요.. 일단 주위에서 담배피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게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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