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특수교육과와 치료특수교사의 전향에 찬성하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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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교사의 중등특수임용 자격부여에 반대하며, 치료특수교육과가 특수교육과로, 치료특수교사는 유아,초등,중등 특수교육사로의 전향에 대한 찬성하는 제 입장에 대한 글입니다.

전특련 클럽(http://club.cyworld.com/wjsxmrfus)에 최고봉(교육정책도서관 Edulove 부운영자)님이 올리신 글을 유아특수코리아(http://ecse.kr)에 옮기면서 내 생각에 대한 확신이 깊어졌다. 역시 기록의 차원에서 글을 남겨본다.

<초·중등교육법> 제21조(교원의 자격)
②교사는 정교사(1급·2급)·준교사·전문상담교사(1급·2급)·사서교사(1급·2급)·실기교사·보건교사(1급·2급) 및 영양교사(1급·2급)로 나누되, 별표 2의 자격기준에 해당하는 자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검정·수여하는 자격증을 받은 자이어야 한다. [개정 2001.1.29. 법률 제6400호, 2002.8.26. 2003.07.25., 2004.1.20] [[시행일 2006.01.01.]]
출처 : 초·중등교육법(하단첨부)

9가지의 교사 자격 : ①유치원교사 ②초등학교교사 ③중등학교교사 ④특수학교교사 ⑤실기교사 ⑥보건교사 ⑦사서교사 ⑧전문상담교사 ⑨영양교사 등 총 9가지이다.
출처 : 초·중등교육법 별표2(하단첨부)

그리고 각 특수교육과의 졸업생들은 졸업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자격을 받는다.

유아특수교육과 = 특수학교 2급 정교사(유치원)
초등특수교육과 = 특수학교 2급 정교사(초등)
중등특수교육과 = 특수학교 2급 정교사(중등##) - ##는 전공과목, 국어전공일 경우 "특수학교 2급 정교사(중등국어)
치료특수교육과 = 특수학교 2급 정교사(치료교육)

4월 30일자로 통과된 특수교육법에 따라서 치료교육을 삭제해보자. 그럼 "특수학교 2급 정교사(치료교육)"는 "특수학교 2급 정교사()"로 담당부분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특수교사이다. 게다가 치료특수교육이 담당하던 8개 영역중 6개는 교과에 통합(유치,초등)되거나 신설(중등)된다고 하니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치료특수교사의 전향에 찬성하며, 이를 배출하는 치료특수교육과도 특수교육과로의 전향에 찬성한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의 글(http://raonsky.com/tt/472)과 연관지어야 한다)

하지만~!
자격분야에서 보듯 실기교사는 엄연히 다른 교사이다. 실기교사의 치료특수교사 임용(2008년도 임용, 올해 시행)및 중등특수교사로의 임용에는 절대 허용해줄 수 없으며, 이는 필히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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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2 22:44 2007/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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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솔직남 2007/06/23 01:49

    실기교사의 치료특수교사 임용(2008년도 임용, 올해 시행)및 중등특수교사로의 임용에는 절대 허용해줄 수 없으며, 이는 필히 막아야 할 것이다?
    사실 제 3자가 보면 치료교사가 특수교사 되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50보 백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습니까?

    • 라온수카이 2007/06/23 14:22

      말씀하신 그 "제 3자"는 무식하다고 할 수밖에 없네요. 오십보백보가 아니라 오십보천보입니다. 엄청 차이나는거죠.ㅎ

  2. 특수교사 2007/06/23 08:29

    특수교사와 치료교사는 엄연히 다릅니다. 교육과 치료는 다르지 않습니까?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4년동안 교직을 이수하고 실습을 나가고 오로지 장애아들의 교육만을 위해 매진합니다. 하지만 치료특수교육과는 그들의 치료만을 담당하기 위한 학과이지 교육을 위한 학과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은 전문성의 문제입니다.
    간호사가 의사시험을 볼수 없듯이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전문성을 가진 양질의 교사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 라온수카이 2007/06/23 14:26

      치료교사라는 말 속에 "특수학교 정교사(치료교육)"자격을 가지는 치료특수교육과 졸업생과 "실기교사(물리치료)"(괄호안의 표시는 과에 따라 다릅니다.) 자격을 가지는 일반 치료과(물리치료 등) 졸업생을 한 단위로 묶으신 듯한데 잘못된 표현이라는 점만 짚어드리겠습니다. 이 글과 이 앞 글을 다시 읽어보십시오.

  3. 주옥 2007/06/24 06:28

    내가 아는 사람이 맞는가 모르겠네..이렇게 돌아돌아 블로그까지 오게 되다니..신기하구려..^^ 나도 동감하고..하도 말들이 많아서 싱숭생숭해서 잠 안 자고 검색하다가 오게 되었네..ㅎㅎ

  4. 특교 2007/06/27 04:05

    초등특수를 전공한 사람은 초등특수 임용을 봐야지, 중등특수 임용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치료특수교사는 입맛대로 유특, 초특, 중특... 길지도 않는 보수교육만 받고 특수교사가 될 수 있다니... 치료특수교육과와 치료특수교사의 특수교사 전향을 모두 반대하고 치료특수교육과와 치료특수교사가 그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좀더 현실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나 후속조치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치료특수교육과와 치료특수교사의 전향도 막아야 합니다.

    • 라온수카이 2007/06/27 17:22

      보수교육에 대한 부분은 제도(법)상으로 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필수이수과목을 늘리는 방법 등을 이용해서 보완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특수교사이니 만큼 특수교육의 다른 갈래(유아,초등,중등)으로 전향되는 것을 막을 방법이나 논리는 없는 것같습니다. 게다가 기존 치료특수교육이 담당하던 8개 영역 중 6개는 각급별 교육과정에 교과로 통합(6월 15일자 행정조치사항에 의거)시키겠다고 하니 더 그렇구요.

  5. 현직교사 2007/06/27 11:33

    치료특수교사로 10년째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제가 임용볼 때 초등특수교육과 출신들이랑 임용시험과목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일반초등교육과정, 특수교육과정, 교육학, 특수교육학이 있었고, 추가로 우린 치료교육과정까지 더 해야 했었는데 우리가 치료라고 실기교사와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은 너무 억울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우리를 모는것 같아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 라온수카이 2007/06/27 17:17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치료교사라는 용어로 실기교사와 치료특수교사(앞의 글 http://raonsky.com/tt/472 에서 한정한 의미)를 하나의 집단으로 표현하더군요. 엄연히 다른데 말이죠. 제 생각에는 곧 평온을 찾으실 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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