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랜덤 추첨? 그녀들의 대화Category :: 낙서[落書] |
성공적인 지도자가 되려면 열렬한 지지자가 될 줄 알아야 한다. 지도자가 될 마음이 없다면, 지도자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나라 지도자거나, 내 삶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예외라고 인정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것은 나라를 말아먹고, 내 삶을 피폐하게 만들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므로 최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점심식사후, 담배를 사러 갔다 오던 길에서 봤던 두 여대생의 대화다. 대통령 선거를 불과 한 달도 안 남긴 지금, 저런 대화는 너무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마저도 들었다. 누굴 좋고 싫고 이런 걸 떠나서 누가 나올지도 모른다니..;;(물론 후보등록 전이긴 하나 버젓히 후보라는 딱지를 붙이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
그런데 저들 뿐만은 아닐 것이다. 정작 누가 나오는지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그냥 이름 보고 얼굴 보고 뽑을 사람들.. 참 위험한 사람들이다.
차라리 선거날은 그냥 휴일이니 어디 놀러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래도 양반이다. "잘 모르므로 패쓰~"가 차라리 낫다는 말이다. 단지 선택을 안 했을 뿐, "구멍가게 뽑기"식의 랜덤 선택을 한 것이 아니니깐...
선거에 관심이 없다면, 투표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반대로 투표를 할 생각이라면 제발 관심 좀 갖자. 단지 뉴스에서 던저주는 자극제만 보고 양은냄비 물 끓이듯 들끓지 말고, 공약도 보고 사람도 보며 관심 좀 갖자.
덧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율만 조사할 것이 아니라 관심도도 조사해보는 건 어떨까?
A : 야, 대통령 누구 뽑을꺼야?
B : 음.. 이명박
A : 왜?
B :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잖아.
A : 야, 그건 서울시장할 때고...
B : 그럼 이회창 뽑지 뭐.
A : 왜?
B : 깨끗하잖아.
A : 에이 뭐가 깨끗해. 국회의원이 깨끗한 거 봤어?
B : 안 깨끗해? 그럼 누구 뽑지? 다른 후보는 누가 있어?
B : 음.. 이명박
A : 왜?
B :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잖아.
A : 야, 그건 서울시장할 때고...
B : 그럼 이회창 뽑지 뭐.
A : 왜?
B : 깨끗하잖아.
A : 에이 뭐가 깨끗해. 국회의원이 깨끗한 거 봤어?
B : 안 깨끗해? 그럼 누구 뽑지? 다른 후보는 누가 있어?
점심식사후, 담배를 사러 갔다 오던 길에서 봤던 두 여대생의 대화다. 대통령 선거를 불과 한 달도 안 남긴 지금, 저런 대화는 너무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마저도 들었다. 누굴 좋고 싫고 이런 걸 떠나서 누가 나올지도 모른다니..;;(물론 후보등록 전이긴 하나 버젓히 후보라는 딱지를 붙이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자)
그런데 저들 뿐만은 아닐 것이다. 정작 누가 나오는지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그냥 이름 보고 얼굴 보고 뽑을 사람들.. 참 위험한 사람들이다.
차라리 선거날은 그냥 휴일이니 어디 놀러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래도 양반이다. "잘 모르므로 패쓰~"가 차라리 낫다는 말이다. 단지 선택을 안 했을 뿐, "구멍가게 뽑기"식의 랜덤 선택을 한 것이 아니니깐...
선거에 관심이 없다면, 투표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반대로 투표를 할 생각이라면 제발 관심 좀 갖자. 단지 뉴스에서 던저주는 자극제만 보고 양은냄비 물 끓이듯 들끓지 말고, 공약도 보고 사람도 보며 관심 좀 갖자.
덧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율만 조사할 것이 아니라 관심도도 조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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