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도메인을 팔아달라는 메일을 받았다.Category :: 2009ed/낙서[落書] |
ibrahim이란 사람에게서 메일을 받았다. 짧은 영어실력으로 번역을 하니 대략의 내용은 이랬다.
나는 고대의 신을 연구하는 사람이다. ... (중략)... 이 곳(http://whois.domaintools.com/raonsky.com)을 통해 관리자메일주소를 알게 되어 메일을 보낸다. 도메인을 나에게 팔아주었으면 좋겠다. 답장을 기다리겠다.
이게 뭔 소린가 했다. '나를 낚아보려는 셈인가?', 아니면 '심심해서 보냈나?' 라는 의문을 가지며 위의 링크를 눌러봤다. 그랬더니 페이지중 이 부분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Ra On Sky라.. 그래서 네이버에서 Ra를 찾아봤다.
하하하.... 그래 고대 이집트의 태양신 이름이 라(ra)인데, 태양신이니까 하늘에(on sky) 있다는 걸로 raonsky를 생각한 거였다.
그런데 어쩌나? 나는 "라온"(순우리말, 고어, '즐거운')에 이름 이니셜(YKS)를 뒤집어서 만든 것(http://www.raonsky.com/tt/147)이고, 이미 9년동안 써와서(http://www.raonsky.com/tt/480) 닉네임과 블로그의 도메인에 엄청난 애정이 있는 걸...ㅎ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려다가, 그건 또 예의(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이니깐)가 아닌 듯해서 한 1억정도(10억은 너무 많으니까) 주면 팔 의향이 있다고 메일을 보냈다. 그것도 계좌를 통하지 않고, 현금으로 직수령하는 방법으로... 흐흐흐...
만약, 어느날 이 블로그가 이상한 싸이트로 연결된다면, 궁금해하지 말길 바란다. ibrahim~ 빨리 OK싸인을 보내주오~
덧 태양신,, 태양신,, 하다가 보니 태양소년 에스테반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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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저는 제 도메인은 아직은 그렇게 이름이 무슨 의미를 가지지 않아서 그렇게 볼 수 없는데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나름대로 네이밍한 도메인인데 이렇게 오퍼가 오니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도메인은 직접 쓰는 사람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도메인의 용도에 따라 다르겠구요. 네이버나 다음, 야후, 구글 이런 것도 그 서비스를 아우르는 말이지 naver.com이니까 가볼하고 유용할 듯한 느낌을 주는 건 아니잖아요.^^
태양신이셨군요 +_+
전 '달'아이입니다 ^^;
꽤 괜찮은 도메인이네요. 한 단어 도메인도 좋지만, 발음 가능한 두 단어 조합의 도메인도 좋죠. 그런데 '달'아이라고 하시니 다른 생각이 드네요. 노홍철씨도 막 생각나구요.ㅎ
오오오 꼭 후기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저도 도메인 몇개 구입했는데 연락은 절대 안오는군요.. ".KR" 도메인이라 그런가봅니다 -_-;;
발음이 되거나 특정 서비스를 떠오르게 하는 도메인이라면 언젠가는 빛을 볼 날이 오겠죠... ^^
저두 궁금해졌습니다... 부디 태양신의 가호 아래 좋은 일 있으시길~
아이브라힘(?)씨가 돈이 많길 바래야죠..ㅎ
대단하세요~
고어이긴 하지만 순 우리말인 라온을 썼는데 저~ 동네 옛날 어르신과 연관이 있다니 참 재밌는 일이죠. 제가 대단할 건 아니구요.ㅎ
제 도메인명 digimoon은 디지털 시대를 헤쳐나가는 문씨라는 의미입니다.
digital+문씨의 합성어인데 이건 어디 좀 알아주는 데 없으려나요? ㅎㅎ
네이밍이 멋지시네요. 그런데 디지몬의 오타로 이해할 연령층이 꽤 많을 듯하네요.^^
제 도메인을 사려는 사람도 있을려나..:)
태양소년 에스테반 어릴적 정말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입니다^^
라온수카이 덕분에 편안한 웃음 짓고 갑니다~
즐거운 밤 시간 되세요~
도메인은 그 주인이 어떻게 만들어 나가느냐가 문제죠. 그 예로 korea.com이 있구요. 댕글댕글파파님 도메인도 괜찮은 단어조합같으니 자신의 도메인, 즉 자신의 블로그 가치를 열심히 높혀보세요.^^
아, 에스테반은 어느 겨울방학 오전에 했던 기억이 있는데, 추운 날씨에 집에 머물게 했던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ㅎ
득템하시기 바랍니다. *^^*
네, 저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ㅎ
이야~`
수시로 들어가서 확인해봐야겠네요.
혹시 저쪽에서 너무 싼게 아니야? 하면서 선뜻 돈가방을 들고 오면 어쩌시려고요?
훗..
그럴 땐, 원을 엔으로 살짝 바꿔주는 센스라도 부려볼까요?ㅎ
도메인이 갑작스럽게 다른 사이트로 연결되면...
이메일을 통해 연락 드리겠습니다. 꼭 답장 주세요...ㅎㅎ
정말 거래가 성사되면 십일조하는 마음으로 USB이벤트라도 열어볼께요.ㅎㅎ
전 제 도메인살때 전혀 몰랐는데
예전에 약간은 큰 사이트였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몇년전 웹페이지들의 링크로 들어오는 리퍼러고 간간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혼자 망상을 합니다.
누가 도메인 팔라고 하면 팔까말까. 팔면 얼마를 받으면 좋을까. 하구요;;
도메인이라는 건 사라지는 게 아니니까 계속 가지고 계시다보면 큰 손이 접근할 지도 모르죠. 그 때까지 열심히 블로깅하시는 겁니다.ㅎ
비싸게 팔아보세요
정말 저 값을 준다면 고민해보겠지만, 왠만해서는 팔 생각은 없습니다. ^^
혹시... 뿡뿡이가 저에게 연락을 하지 않을까요? 그 녀석 돈 좀 벌었을텐데요...
연락 한 번 해보세요~ ㅎ
난 유럽(프랑스인가??)의 가수이던데...ㅎㅎ
나는 팔아서 팔자고칠 정도 아니면 안 팔려구..ㅎ
와우~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일주일이나 지났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