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만지기 싫은 컴퓨터 Best3Category :: 2009ed/낙서[落書] |
1.뭔가 고장난 컴퓨터
->나중에 만지고 나서 고장났다며 조X X랄함
2.바이러스(악성코드) 걸린 컴퓨터
->고치는데 조X 시간걸림.
3.알지도 못하는 인간의 컴퓨터
->어느날 어떤 문외한이 전화와서 받아보니 고등학교 동창
->나중에 만지고 나서 고장났다며 조X X랄함
2.바이러스(악성코드) 걸린 컴퓨터
->고치는데 조X 시간걸림.
3.알지도 못하는 인간의 컴퓨터
->어느날 어떤 문외한이 전화와서 받아보니 고등학교 동창
출처 : 네이버
1.언젠가 후배가 인터넷이 안된다며 투덜대며 왔다. 평소에 이쁘게 봤던 후배여서 좀 봐줄까해서 후배 자췻방까지 갔다. 컴퓨터를 봐주는데, 내장랜카드가 나간 상태였다. 자췻방에 남아 있던 랜카드를 들고 가서 갈아끼워주고 랜은 잘 잡았는데, 어라? 소리가 안나네.. 그래서 드라이버 다시 깔고 별 수를 다 써봐도 소리를 다시 찾을 수 없었다. 결론은 내장사운드카드가 고장났던 것. 후배는 분명히 내가 오기전까지는 소리가 잘 나왔다고 우기고, 나는 멀쩡한 컴퓨터의 소리를 죽인 범인이 되어버렸다. ㅡ,.ㅡ; (싸구려보드가 어쩌고 저쩌고 설명해줬지만, 싸게 샀다고 자랑한 후배에게 그런 말이 통할리가 없었다.)
2.다른 후배가 동아리방에서 자신의 "홈페이지 만들기" 과제를 좀 봐달라면서 나를 컴퓨터 앞으로 끌고 갔다. 후배가 나모로 했다면서 나모 체험판을 까는데,, 어라? 이 녀석이 안 깔리네? 몇 번 시도하고, 리부팅 후에 다시 시도해도 나모가 안 깔리는 상황 발생. 여러 원인을 찾다가 혹시나 해서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하고 백신프로그램이 있나를 살폈다. avast를 깔고 검색하니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일이 대략 200여개(오진된 게 있다고 해도 이 정도가 나올줄은...;;;) 나오고, 리부팅후 재검사에 600여개 나오고,, 치료할 수 없어서 삭제를 하고 나니 윈도우 진입불가...;;; 후배는 자기가 만든 파일 날렸다고 징징대고, 난 멀쩡한 컴퓨터를 부팅불가로 만든 범인이 되었다.ㅠ(나중에 윈도우를 덮어쓰기로 깔아서 파일을 살리긴 했다.)
3.후배가 컴퓨터에서 인터넷이 안된다며 찾아왔다. 알고보니 자신의 컴퓨터가 아니라 남자친구 컴퓨터였는데, IE6이 에러가 나서 제대로 인터넷 서핑이 안되는 상태였다. 원인이 뭔지도 못찾겠고, 삭제/설치가 귀찮았다. 그래서 firefox를 깔고 IEtab같은 플러그인을 설치해주고 일단 이걸로 쓰고 있으면 정확한 원인 파악후에 해결해주겠다고 하고, 친절하게 바탕화면에 txt파일을 만들어서 설명까지 넣어놨다. 그랬더니 나중에 그 남자친구라는 녀석이 후배에게 '야, 니네 선배가 내 컴퓨터에 게임 깔았어.' 이런 센스를.. ㅡ,.ㅡ;;;;; 결국 IE7로 업데이트를 해버리고 다시는 안 건들기로 결심했다. 적응은 알아서 하겠지..
정말...
다른 사람의 컴퓨터는 건들지 않는 게 정신건강상 좋다.
또한, 멀쩡한 내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고 튀는 인간들을 미리 막는 것도 정신건강상 좋다.
덧 후배들이 여자가 아니였다면 "니가해바바"를 외쳤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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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윈도우 쓸때는 남의 컴퓨터 잡으면 레지스트리부터 온갖 최적화를 다 해주곤 했는데
맥을 쓰고 나면서 남의 컴퓨터 만지면.....
안되면 안되나 보다....... 하고 안 합니다 -_-;;;;;;;;;;;;;;
ㅠ-ㅠ
괜히 건들었다가 오히려 욕을 먹게되면 정말 난감하죠. 지금 잘하고 계시는겁니다.(어감이 좀 이상한가요?;)
ㅎㅎ, 저도 몇 번 수리해준다고 했다가, 마치 as 기사처럼 불려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후로는 그냥 "모르쇠"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네요 ^^
조금 미안한 게 평생 A/S기사로 남는 거보다 훨씬 낫죠.
마지막 말이 압권...
어쩜 남자는 다 똑같아 ㅋㅋ (자기 반성 중)
뭐 다 그런 거지요.
(.. ;)
여자에 약하시기는...
ㅎㅎㅎ 그런거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