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콘서트(서울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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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을 위한 글이다. 행여 "청춘콘서트가 뭘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이라면 아래의 링크를 이용해주시라~

2011청춘콘서트 까페 : http://cafe.daum.net/chungcon

클리앙의 어떤 회원을 통해 이 콘서트라 이름붙여진 강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아 이 좋은 기회를 놓쳤구나~! 할 무렵, 까페에서 기존 신청자 중 취소하는 사람이 나올 경우를 위해 대기자 모집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냉큼 신청해서 갈 수 있었다.

2011청춘콘서트 우리, 함께 꿈꾸자

우선, 평화재단에서 준비한 강연인데, 경희대는 장소(평화의 전당)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진행이 되며, 참가자는 무료로 강연을 듣고, 특강에 나온 멘토들도 무료로 강연을 한다는 게 참 인상 깊었다.

강연목록

(신궁, 일단은 준석이들, 옥상달빛의 노래공연과 노희경작가&한지민씨의 영상편지도 있었다.)



안철수&박경철 - 도전
리더쉽에 대한 강연이었는데, 박경철씨의 말대로 이런 내용은 책을 수백권 봐도 깨달음이 없으면 소용없다는 말이 참 와 닿았다. 그래서 열심히 노트를 하던 손도, 멘토들과 노트를 오가며 바삐 움직이던 눈도 모두 그저 강연을 듣는 것에만 집중을 했다. 강연을 노트에 담고, 기록으로 남길 것이 아니라 마음에 남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하지만 그 와중에 아 이건 남기고 싶은 말이네 싶어서 남긴 내용은 이렇다.
지금의 선택들이 쌓여 자신을 만들게 된다.
가치관이 뚜렷하지 않다면 선택이 딜레마로 다가온다.
목적과 방법이 뚜렷하지 않다면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
조정래 시인 "자신의 최선은 자신의 노력에 자신마저도 감동하는 것이다"
모든 선택은 딜레마다.
선택을 통한 나감이 아니라 주관을 가진 나감이 되어야 한다.
선택은 희생을 수반한다.
안철수씨의 선택에 있어 3가지 원칙
 - 1. 중요한 선택에 있어 과거는 잊어라.
 - 2. 주위 평가에 연연하지 마라
 - 3. 결과에 욕심내지 마라.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내가 틀릴 수 있다"의 가능성을 열어둔다.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어라.


조국&김여진 - 정의
이 강연은 최근 박용모씨의 "미친년"발언으로 김여진씨의 최근 활동 중 일부만 알고 있었기에 상당히 궁금함이 많았었다. 그리고 조국교수님은 누군지도 몰랐었다. 하지만, 한시간여의 시간 동안 두 분의 매력에 푹 빠졌었다. 조국교수님이 지향하는 바에 대해서도 참 공감이 갔고, 김여진씨의 발칙한(?) 활동들도 신선하고 멋있게 보였다.

등록금이 나오면 일단 두 줄 긁고 계산기 가져와서 딱 1/2로 나누고 그 만큼만 내자. 나머지는 한나라당에서 알아서 해주실 거다. 반값등록금이라고 한나라당에서 그렇게 강조를 했으니 그 분들에게 자신들이 한 공약에 대해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나?
"미친년"에 대한 생각

조국교수님과 김여진씨가 청중에게 선물한 시 보기


법륜스님&김제동 - 행복

김제동씨를 좋아하는 나에겐 참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고(따로 정리해서 쓸 예정) 법륜스님식의 문제 해결 방법은 참 명쾌하고도 단순했고 재치가 번뜩였다. 각자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에게 각각의 해답을 제시하셨는데 그 해답들은 서로 공통되는 점이 많아서 그냥 앉아서 듣기만 하는 사람에게도 "그렇다면 나는?"이라는 질문을 하게 만들었다. 미황사에서 묵언수행 참가자들이 얻었던 것처럼 각자 다른 고민이 묘하게 공통된 방법으로 풀렸던 것처럼..
다만, 법륜스님의 명쾌한 해법이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처럼 대화로 풀리는 것이다보니 글로 요약할 수 없음이 아쉽다.


사진...
애초에 사진에 대한 욕심이나 기대가 없었고, 자리가 사진 찍을 만한 데가 아니다보니 넋놓고 있다가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을 경우엔 스텝들이 제어하지 않고, 사진 한두장은 담아두고 싶었던터라 몇 장만 찍어봤다.

마무리...
강연의 내용에 대한 건 해피플래너님이 잘 정리하셨으니 그 글을 참고하시면 되고,
안철수 "인생을 선택할 때 원칙 3가지" http://hopeplanner.tistory.com/133
김여진에게 물었다 "반대세력 두렵지 않나?" http://hopeplanner.tistory.com/134
법륜스님, “김제동씨, 출가해 볼 생각 없어?”  http://hopeplanner.tistory.com/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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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17:23 2011/05/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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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해미 2011/05/26 19:43

    대기자셨어요? 저 부산 콘서트 가려는데 대기자로 신청해서. ㅠㅠ
    언제 가셔서 얼마나 기다리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입석으로 보셨나요? 일찍 가셔서 좌석에서 보셨나요? ^ ^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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